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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마동석은 18일 (현지시각)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‘이터널스’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. 마동석은 연인 예정화와 함께 동행하여 눈길을 끌었다. 배우 마동석(1971년생)과 방송인 예정화(1988년생)는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, 1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5년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. 이번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난 후 두 사람이 같은 자리에 등장한 것은 거의 처음이다.
이날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자신이 연기한 길가메시는 ‘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하고 힘이 센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’라고 소개했다.
마블 스튜디오의 <이터널스>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<어벤져스: 엔드게임>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‘데비안츠’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.
영화 이터널스의 개봉일은 2021년 11월 3일이다.